어제 타이식 누들 샐러드-얌운센 했어요.
레시피 두 개 정도 섞어 참고했는데 4인 기준 누들(녹두당면...)이 400g인 거에요.
제가 찬물에 담가놓은 것 겉봉을 확인했더니 80g이었잖아요?
그래서 부랴부랴 하나를 더 불려놓았죠.
가만히 생각해보니 마른 누들 기준이 아니라 불린 기준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.
암튼 우리 가족 셋이서 저녁 때 전채로 하고,
나머지는 오늘 오후에 해서 참으로 먹었답니다.
급히 먹느라 사진은 패쑤~^^
어젠 새우 넣는 것을 깜빡해서 오늘은 냉동새우 데쳐 넣고
파인애플도 넣고, 야채가 마땅치 않아서 달래를 줄기 중심으로
넣었더니 색감이 환상적이었어요.
찬물에서 매운 기운을 뺀 양파, 4조각으로 자른 방울토마토에다
땅콩 다질 시간 안되서 그냥 잣 통째로 넣었어요.
야채, 과일 등 색감 이쁜 거 조화롭게 넣어주면 좋겠지요?
오늘은 꼭 사진 올려야지 하고 몇 장 찍었답니다.
느무느무~ 맛나는 상콤달콤매콤한 얌운센으로 봄입맛 돋우심 좋을 듯 해요^^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