몇일전 후기를 길~~~~~ 게 적었는데, 다 적고, 등록을 눌러야 하는데, 목록을 누르는 바람에
다 날라가 버리고.ㅠ ㅠ
다시 힘내어 적습이다~~~~ ㅎㅎㅎ
우리 가족은 야채를 너무 너무 좋아 해요~~
월남쌈이 야채가 많이 들어 가는지는 몰랐지만 월남쌈 가게를 찾게 되었는데,
너무~~ 배불리 고기는 적게 야채는 많이 먹어 그 소스의 독특함과 월남쌈의 특유의 맛에 온식구들이 반해 버렸어요~~~~ㅎㅎㅎ
그뒤 몇번 그 가게를 찾았지만, 엄마가 집에서도 해 먹을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에!!!
인터넷을 검색하다가 "아시아마트"를 찾게 되었어요~~ㅎ
라이스 페이퍼, 월남쌈 소스, 해선장, 땅콩 버터 크런치등을 주문하고,
주문하고 바로 받은날.!!
너무 좋아서 바로 만들어 먹었담니다.
재료는.
당근, 파프리카(빨강,초록,노랑), 미나리, 쌈추(쌈싸먹는 배추요~~), 양파, 오이, 계란,표고버섯, 삼겹살~
후르츠 칵테일~
(집에 있는 야채들을 총~~ 다 넣었어요.ㅎㅎㅎ)
우선, 당근,파프리카 ,쌈추 양파,오이는 곱게 채를 썰어넣어먹었구요~~~
계란 지단도 부쳐서 채썰구~
(계란지단 옆에 있는건 고수 풀이 아니라 미나리 예요~~ㅎㅎ
아직 저희 가족이 고수가 익숙치 않아 먹지는 못해요;; ㅎㅎㅎ )
미나리는 다른 야채의 길이 만큼 잘랐어요~,근데 미나리의 특유의 맛때문에 맛있긴 한데요~
월남쌈을 크게 싸게 되는 경우 베어 먹으려고 할때는 잘 안베어 지더라구요.
미나리가 좀 질긴 풀쪽이다 보니.ㅎㅎ 그래도 맛있었어요~~~
그리고 표고 버섯도 넣어 왔는데요~
표고 버섯을 채 썰어서, 살짝 볶아 넣어 먹었어요~~
버섯을 넣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~~~
표고 버섯의 특유의 향 싫어 하시는 분도 계시 잖아요~ 이렇게 먹으면 잘 모르겠더라구요~~~
그리고 삼겹살은 구울때, 월남쌈용 조림소스와 월남 건고추를 함께 넣어서 구웠더니~
고기도 매콤하면서 간이 딱 되어 가지고 너무 맛있었어요~~
건고추는 라면끓여 먹을때도 종종넣어 먹고 있는데,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.
월남쌈 조림 소스도 월남쌈 할때 뿐만 아니라, 다른 음식을 조리 할때도 엄마가 써서 그런지,
벌써 거의 한통 다 썼네요 ㅎㅎ
(하긴.. 월남쌈을 자주 해먹긴 해요 ㅎㅎ )
그리고 땅콩 소스 만들때는요~
왠지 꼭 사이다를 넣어야 할꺼 같더라구요~
이날 만들때 사이다가 없어서 물을 넣었더니,
물을 많이 넣었음에도 불구하고,
풀리지는 않고,
계속 뻑뻑하더라구요~~~
그래서 숫가락으로 덜어 넣을때 불편했구요~~
아! 그리고 전 월남쌈 먹을때 꼭 후르츠 칵테일이나, 과일은 필수로 넣었으면 해요~
한번은 딸기를 넣어 먹었는데, 상큼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~
후르츠 칵테일이나, 과일을 넣지 않고 먹으면 뭔가 빠진 느낌이랄까 ㅎㅎ
꼭 추천이에요~
다음엔 오렌지를 넣어 먹어 볼까 생각중이예요 ㅎㅎ
요즘은 안에 야채를 상추와, 깻잎을 채 썰어 넣어 먹는데,
괜찮더라구요~~
아!!!그리고,
훨남쌈가게갔을때는 맨 밑에 쌀 국수를 깔아 넣어 먹으라고 했는데,
주문을 하지 않아서 그냥 밥을 쪼금 깔아 넣어 먹는데요.
밥의 맛이 하나도 나지 않으면서.
소스를 넣으면 밥에서 다 흡수를 하니까 소스가 잘 세어 나오지 않더라구요. ㅎㅎ
밥을 넣어 먹어도 괜찮았어요~~ㅎ
정말 월남쌈에는 공식이 없는거 같아요~~
라이스 페이퍼랑 소스등 벌써 다 먹어 가는데, 곧 주문 하러 올께요~~ ㅎㅎ
엄마가 손님 접대할때 너무 좋다하세요~~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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